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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21-06-09 19:41
어떤 학생이 내신 시험을 잘 볼까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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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생이 내신 시험을 잘 볼까요?

- 부제: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하는 법 -

 

날씨가 더워지니 벌서 기말시험이 목전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대체 어떤 학생들이 내신에 강하고 어떤 학생들이 내신에 약하며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어찌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은 고차방정식과 같아서 막상 뚜껑을 열면 의외의 결과가 도출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전교 1등 할 것처럼 공부하는 학생인데 결과를 보면 겨우 평균치에 머무는 경우도 있고 설렁 설렁 한량처럼 공부해도 의외로 정상에 올라가 실실 웃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중세시대부터 제도권으로 정착된 시험이란 제도의 본질은 수개월 내지 수년간 공부한 학생들의 실력을 불과 한 두 시간의 짧은 시간에 측정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모순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반대급부로 인해 순간 집중력과 순발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겐 당연히 시험에서의 금수저와 같은 위치를 점할 수 있게 해주고 이런 특성을 갖지 못한 학생들에겐 극복하기 힘든 흙수저의 자리를 부여받게 합니다.

 

아무리 성실하고 지구력이 강해도 항상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을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일상생활이나 놀이에서 집중력에 대한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고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는 훈련을 받지 못하여 평면적인 마인드로 사물을 관찰 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의 경우인데, 이 들은 성장해가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언어로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스스로 느낄수는 있기에 성실감과 지구력으로 이를 극복하는 쪽으로 발전하거나 아니면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경우가 이런 케이스인데 어린 시절엔 부모님이 가장 큰 스승이라 부모님이 먼저 이를 인지하고 개선책을 바르게 찾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주변인들이 그럴듯하게 포장해 놓은 획일적인 학습의 틀 안에서 안도하며 훈육과 교육을 하다 보니 아이들의 내제된 문제점을 어린 시절엔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아이가 성장한 후 이런 문제점들이 구체화되고 나서 비로소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런 아이들이 성장한 후 고등학교로 진학 하였을 때 자신들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내신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일한 양의 지식의 소유자라 하더라도 집중력과 순발력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로 벌어지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험의 특성이라 두 명의 아이가 같은 정보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 정보를 확인하고 처리하는 속도에 따라 그 결과는 극과 극으로 나누어 질 수 있고 그 정보의 확인과 처리 속도가 바로 집중력과 순발력에 해당 됩니다. , 같은 양의 공부를 하여도 집중력과 순발력의 차이가 그 성패를 좌우한다는 뜻입니다.

 

공부쪽으로 집중력과 순발력이 약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사물을 각인시키는 능력이 약해서입니다. 이는 암기력과는 별개의 문제로, 공부한 내용을 선명하게 저장하지 못하고 흐릿하게 저장하기에 그 정보를 내부에서 인식하고 밖으로 표출 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둔하다고 하거나 순발력이 약하다고 합니다. 또는 집중력이 약하다는 표현을 쓸 때도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주변에 은근히 많이 볼 수 있는데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성실하지만 시험만 보면 중하위권을 전전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그럼 수학시험에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오답에 대한 집중 반복

: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 할 때 각 단원의 개념을 공부하고 해당 개념에 관련된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풀이 단계에서 등장하는 오답정리는 백지에 아무 힌트도 없이 또한 해설의 도움이 전혀 없이 완전하게 독자적으로 풀이를 할 정도로 3~4번 이상 반복해서 풀이를 하여야 합니다. 이런 반복 풀이 없이 다지 한 두 번 정도의 오답풀이 후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서 공부하면 절대 각인이 되질 않습니다.

 

만약, 이런 반복 오답풀이의 훈련이 안되어 있으면 문제가 각인이 안 되어 다른 문제를 풀 때 문제끼리 서로 오버랩이 되어 갈등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주소를 잘못 찾아 엉뚱한 풀이를 자주 하게 됩니다.

 

일단은 반복 오답풀이로 문제별 중요한 특징과 절차를 각인하여 문제들 사이의 경계선이 명확해 질 때 비로소 속도감이 생기고 순발력이 향상되게 됩니다.

 

 

 

2. 범위를 좁힐 것

 

: 지금 공부한 내용이 각인이 안 되어 순발력이 늦어지는데 공부의 범위를 더 넓혀서 공부하게 되면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마저 모호해져 결과다 더 좋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쎈, 일품, 자이스토리 이렇게 3권을 풀었다고 가정할 때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태에서 위 3권의 오답을 3번 이상 정리할 시간이 나오지 않는다고 3권의 오답을 2번씩만 정리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절대로 안되고 문제집 1권을 버리고 나머지 2권의 오답만 3번 이상 정리하고 들어갈 때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게 나올 것입니다.

 

집중력과 순발력이 약한 학생들일수록 어설픈 지식은 철저히 경계하고 정확한 지식만을 추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3. 시험 보기전 2주간 회독수 최대화

 

: 평소에는 열심히 공부하다가 시험 2주전이 되면 기타 과목 공부로 인해 수학공부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반드시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수학은 문제 푸는 감각 또한 매우 중요하기에 평소에 아무리 많은 실력을 쌓았어도 시험전 2주간 공부량이 줄어 든다면 감각이 뚝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는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은 지양을 하고 기존에 풀었던 문제중에 오답만 골라 집중적으로 회독수를 늘려야 합니다. 아무리 컨디션이 안 좋은 상황에서 문제를 풀어도 쉽게 풀릴 정도로 회독수를 최대한 늘리면 시험장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순발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수직적인 깊이를 만들 것

 

: 공부는 깊이가 있어야 기존의 문제점들에 대한 극복이 가능합니다. , 교과서의 쉬운 개념에서 출발하여 심화개념과 극상개념까지 공부를 하여 수학적 의식을 몇 단계는 향상시키면 문제풀이시 집중력과 순발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수학에서 극상개념까지 공부하는 것은 마치 1~2층에 있다가 5~6층으로 올라가서 세상을 내려 보는 것처럼 의식의 경지가 성장하는 것으로 문제풀이시 필요한 집중력과 순발력을 근본적으로 향상 시키게 될 것입니다.

 

다만, 집중력과 순발력이 약한 학생들은 수직적 깊이를 만드는 것이 보통의 학생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할 수 있기에 이 부분은 학생 각자의 능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선을 정해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5.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 위의 모든 공부법이 다 집중력과 순발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역시 가장 본질적인 해결책은 무엇보다도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될 것이고 이는 격물치지적인 공부법을 의미 합니다.

 

, 어떤 개념을 공부 할 때 그 개념의 1) 등장 이유(탄생 이유) 2) 그것들의 전개 과정(쓰임새) 3) 이들에서 확장되거나 파생되는 여러 갈래의 소개념 (자식들 - 실제 수능 시험은 여기서 많이 출제 됩니다) 4) 이들의 다음 종착점(다른 단원의 어떤 내용으로 연결되는가를 뜻함, 이 부분은 주로 수리논술에서 출제 되는 영역이라 살짝 어려울 수 있습니다.)을 바르게 이해한다면 가장 정확하게 개념을 공부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169일 수림수학학원 원장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