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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수리논술부

 
작성일 : 20-08-17 18:58
[김경철 원장 인터뷰 내용] 수능- 올해의 출제 경향 예측과 준킬러 문항 대응력의 중요성!!!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03  

* 아래의 글은 최근의 수능 경향인 준킬러 문항 확대에 대하여 20208월에 인터뷰한 김경철 원장의 리포터 내용입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연합으로 인터뷰된 내용이라 저작권으로 인해 김경철 원장의 리포터만 발췌하였습니다.

 

 

Q1. 올해 수능은 코로나사태로 인해 쉽게 출제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수능의 쉽게 출제될 경우 혹은 어렵게 출제될 경우 졸업생과 재학생을 비교하면 누구에게 유리하고 불리한 걸까요?

 

A.

수능이 쉬우면 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져 재학생에게 유리하고 어려우면 상위권의 변별력이 생겨 재수생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세밀히 관찰하면 다음과 같이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 2019년 이전처럼 21, 29번은 준킬러 30번은 완전 킬러 문항을 배치하고 나머지 문제는 평이한 문제로 구성하면 1,2 등급에 해당하는 상위권의 변별벽은 거의 상실하게 되어 재수생이 공부한 보람이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재학생이 유리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30번 문제는 공부를 1, 2년 더 한다고 해서 맞출 수 있는 문제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21, 29번 두 문제로 당락이 좌우되는 시험이 되어버려 추가 공부의 효과를 보는 재수생이 희소해져 결국은 재학생이 반사적 이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작년 2019년 수능처럼 21, 29, 30번의 문제를 이전 보다 상대적으로 평이해진 문제로 배치하고 나머지 4점 문제는 난이도를 올리는 식으로 구성하여 전반적으로 중상 문제로 실력을 판별하게 되면 당연히 공부 기간이 길어진 재수생이 더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 30번 문제가 공부를 더 많이 하면 맞출 수 있는 문제로 바뀌었고 21, 29번도 완화가 되었으며나머지 4점짜지 10문이 공부를 더 해야 맞출 수 있는 문제로 난이도가 올라가는 경향으로 바뀌면 당연히 공부 기간이 적은 재학생은 재수생에 비해 상당히 불리한 환경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Q2. 최근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은 킬러 문항이 조금 쉬워지고, 준킬러문항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작년 6월 모평과 실제 2020 수능 난도 비교했을때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6월에 비해 실제 수능에서 성적 하락한 학생의 경우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A. 6, 9월 평가원 문제보다 수능 문제가 조금은 더 어렵게 출제되는게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그리고 6, 9월 모의고사보다 수능이 살짝 더 어려운데도 동일 원점수 대비 수능의 등급컷은 더 인색해집니다.

 

, 수능이 6, 9월 모의고사 보다 어려우면 등급컷도 6, 9월 보다 더 내려가야 하는데 오히려 더 올라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6, 9월의 등급 통계자료에서 빠진 재수생으로 인해서 그런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더 큰 원인은 실제 학생들의 실력이 점수로 연결되며 향상하는 시기가 수능보기 직전인 10, 11월이기 때문에 수능 시험을 보는 11월 중순에는 6, 9월 보다 훨씬 더 뛰어난 실력으로 시험을 치루기 때문입니다. 수험생들의 실력이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기가 10, 11월 전후의 시기입니다.

Q3. 작년 6월 모평과 2020 수능 수학 영역을 비교해보면 준킬러문항 수가 늘면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아졌을 것 같은데. 맞는 분석일까요?

 

A. 2019년 전까지는 21, 29, 30번은 킬러 문제, 나머지 문제는 평이한 문제로 출제가 되었었고 문제의 난이도를 수치로 표현하면 30번의 난이도를 최고난도 10으로 봤을 때 29번은 난이도 8, 21번의 난이도는 7, 나머지 4점 문제들은 거의 3, 4의 난이도를 보였습니다. , 21, 29, 30번의 난이도와 나머지 문제의 난이도가 지나치게 격차가 심해 중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완전히 상실한 시험이란 평가가 주류였습니다.

 

그러나 작년 20196월부터 출제 기류가 바뀌면서 11월 수능에서는 21, 29, 30번 난이도를 거의 동류로 하여 7, 8정도의 난이도로 다운 시키고 대신 나머지 4점 문제들의 난이도를 5, 6정도 올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상위권의 변별력이 뚜렸해지면서 하위권의 변별력이 상실하게 됩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평가원에서 그간 수년의 시행착오를 거쳐 드디어 하나의 완성된 수능의 적정한 난이도 프레임을 완성했다고 판단합니다. 이제는 공부를 하면 30번 문제도 맞출 수 있는 시험이 되었고( 이전까지는 30번은 공부를 해도 맞출 수 없는 문제로 인식을 하여 처음부터 포기의 대상이었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10번대 문제도 틀리는 시험이 되어 매우 바람직한 시험의 양상을 띠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험의 프레임에서 중상위권 학생들은 버려야 하는 문제는 없어지면서 집중해야 할 문제는 많아져 공부 피로도는 커지겠고 이를 체감 난이도의 상승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Q4. 최근 변화하는 수능 기조에 적응하는 수학 공부법혹은 시험에 임하는 태도(시간안배문제풀이법 ) 대해 조언해 주신다면?

A. 2019년 이전 수능 시험에서는 킬러문제는 버리고 평이한 문제는 다 맞는다는 입시전략이 대부분 수험생들의 공통된 방향이었고 선생님들도 기꺼이 이런 방향에 동참하였으며 이렇게 공부를 하여도 3등급이나 운이 좋으면 2등급까지도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이런 공부가 폭망하는 길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할 것입니다.

작년 시험부터는 그동안 21, 29, 30번을 제외한 나머지 4점짜리 문제의 주류였던 평이한 산수식 문제풀이가 사라지고 이 자리를 개념이나 원리를 이용해야 풀 수 있는 생각하는 문제로 대체 되면서 이제는 공부를 깊이 있게 하지 않으면 절대로 3등급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험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이런 새로운 수능의 방향을 잘 타려면 항상 반복되는 말이지만 문제풀이보다 개념을 더 꼼꼼히 심화까지 공부를 하고 그런뒤에야 문제풀이를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당부드립니다. 개념이 제대로 인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모래성처럼 바람 한 번 불면 사라져버려 결코 그것이 내 것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개념을 제대로 숙지를 한 후에야 문제풀이를 할 것을 다시 한 번 더 당부 드립니디다.

 

Q5. 올해 수능 난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A. 올해는 지난 6월 모평보다는 살짝 어려울 거란 생각을 하고 있으며 가형과 나형이 같은 출제기조로 움직이고 있어 가형에서는 30번의 불랙홀이 사라질 것이고 나형에서는 21, 29번의 불랙홀이 사라지면서 나미지 10번대 4점 문항들이 몸집을 부풀리며 학생들을 위협할 것입니다. 따라서 실력이 안정된 상위권 학생들은 좀 수월한 시험이 되겠지만 아직 실력이 불안정한 중상위권 2~3등급의 학생들은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시험이 될 것 같습니다.

 

 

     964호

WEEKLY THEME | 난도 따라 널뛰는 수능 성적?

준킬러 문항 대응력을 키워라!

난도 따라 널뛰는 수능 성적?

준킬러 문항 대응력 키워라!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해 수능의 난도를 조절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등교 수업 일수가 줄고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간 형평성 논란이 있는 상황이어서 수능 난도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수능 난도를 낮춰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주장에 교육부가 부정적 입장을 밝혔는데요. 지난 6월 모평 채점 결과 재학생과 졸업생 간 성적이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물론 시험이 어렵고 쉽다는 건 상대적인 의미입니다. 하지만 최근 수능의 출제 기조가 달라져 생긴 체감 난도 상승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현상이죠. 변화하는 수능 출제 기조와 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해법을 찾아봅니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도움말 강성준 교사(충남 논산대건고등학교)·
          김경철 원장(수림수학학원)·
          박상훈 교사(서울 중산고등학교)·
          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유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