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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수리논술부

 
작성일 : 21-11-18 16:13
확통,미적분 말고 기하를 선택해야 대승합니다. !!!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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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미적분 말고 기하를 선택해야 대승합니다. !!!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수험생은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야 할 것이고 고2 학생은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수능에의 입문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고2 학생은 지금쯤이면 확통, 미적, 기하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지 결정하였을 것입니다. 지난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선택과목 지원률을 보면 확통이 52.8%, 미적분이 39.3%, 기하가 7.9%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이과 명칭은 사라졌지만 확통은 인문계열 지원자이고 미적분, 기하는 이공계열 지원자로 구분되어져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문이과가 매우 뚜렷하게 구별지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정전 교육과정의 수능에서는 문이과 비율이 7:3 정도로 문과가 앞도적으로 높아 문과에서는 올 1등급을 찍어도 인서울에서 탈락하는 사례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이러한 문과 치중 현상이 소멸되어 거의 5:5의 비율로 평형점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공계열 중심으로 재편되는 사회현상과 이를 따르는 대학의 의지가 수험생의 진로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확통, 미적분, 기하에 대한 선택을 마친 대부분의 학생들이 각 과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주변의 분위기에 휩슬려 인문계열은 확통, 이공계열은 미적분, 이런식으로 구체적인 고민 없이 획일적으로 결정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공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지만 미적분의 점수가 나오지 않아 확통으로 가는 학생들도 적지 않으며 미적분을 선택을 하였어도 현재 미적분이 4등급 이하인데 1년 동안 공부하여 1등급으로 올릴 목표를 갖고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도 매우 많습니다.

 

확통은 일단 사회학에서 다루던 내용이 수학으로 들어온 학문이다 보니 문과계열에 많은 유사성을 갖고 있어 이공계열의 특징이 강한 학생들중에서는 미적분이나 기하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보이면서 확통의 경우의 수나 확률에서는 이해력이 크게 떨어져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상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형적인 문과성향의 학생들은 미적분은 매우 어려워하면서도 확통에서는 펄펄 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 극단적으로 문이과의 특징을 가진 학생들은 확통에서 그 실체가 뚜렷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과의 성향을 가진 학생이 가득이나 공부를 안하여 미적분을 버리고 확통을 선택한 것이라면 확통 자체가 좀 심할 정도로 문과 친화적인 과목인데 이 학생이 적성에도 맞지 않는 확통에 얼마나 많은 집중과 투자를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또한, 현재 미적분에서 4등급 이하의 실력을 갖고 있는 학생이 1년 동안 공부하여 1, 2등급이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1년간 그 학생이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기존에 1,2 등급 나오는 학생들 또한 이전처럼 지속적으로 열심히 하기에 그 갭이 좁혀지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혹시라도 아주 뛰어난 선생을 만나 개념에 대한 깨우침이 생긴다면 단기간에도 극복은 가능하고 기적도 일어날 수 있지만 현재 일타강사라는 분들이 획일적으로 4등급 또는 3등급에 내용을 맞춰 강의를 구성하는 것을 보아도( 격물치지의 특징을 갖는 수학이나 물리는 과목의 특성상 1, 2등급에 맞추어 강의를 구성하면 대중강의가 불가능하고 10명 이하의 소수강의로 진행해야 합니다. , 1, 2등급은 맨투맨식의 도제식 수업이 진행되어야 하고 주입식 대중강의는 3등급 중정도가 한계점이 됩니다.) 이런 선생을 만나는 것 자체가 천운이 필요할 만큼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두 부류의 학생들은 기하를 진지하게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이과적 성향이 강한데도 공부를 안 하다 보니 미적분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아 입시를 위해 부득이 확통을 선택한 학생들과 문과도 아니고 이과도 아닌 중간적인 성향을 갖고 있어 훗날 취업을 위해 남들처럼 단순하게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 그리고 현재 미적분의 상태가 안 좋은 학생들은 기하를 선택해야지만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정된 기하과목은 이전에 학생들이 공포감을 가질 정도로 어려웠던 공간벡터가 빠져 그 내용이 매우 줄어든 상태라 그 공부량이 확통보다 적고 미적분의 절반 정도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학1, 수학2 과목이 아무리 약해도 이들과 거의 관련성이 없는 도형에 대한 문제가 출제가 되어 수포자인 학생들도 어느 정도만 훈련을 하면 현실적으로 만점이 나올 수 있는 과목입니다.

 

다만, 선천적으로 공간지각능력이 매우 약한 학생이라면 기하과목을 선택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중등기하는 평면기하 위주로 편성 되어 있고 고등기하는 공간기하 위주로 편성이 되어 있어 맨땅에 해딩한다는 속된 말을 몸소 경험할 확률이 매우 큽니다. 이 학생들은 부득이 확통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미적분은 입문은 쉽지만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히여 집중적인 공부를 하여도 그 깊이가 너무 깊어 그 끝을 다 채울 수가 없기에 만점이 나오기가 매우 어렵지만 기하는 입문은 낮설지만 그 깊이가 미적분의 1/3정도 밖에 되지 않아 훨씬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도 만점이 가능한 과목입니다.

 

또한 기하과목은 한 번 정상을 넘으면 그 내용에 대한 이미지화가 머리 속에 이루어져 그 다음부터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아도 계속 만점을 유지 할 수 있지만 미적분은 그 정상을 넘어도 끊임없이 계속 치열하게 물고 늘어져야만 그 정상의 실력을 유지 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 시간대비 효율면에서 기하가 엄청난 이점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이전에 개정전 교육과정에서의 수능을 준비 할 때도 미적분의 21, 30번 킬러 문제는 버리고 킬러 문제 공부할 시간을 기하에 쏟아 기하에서 만점이 나와 1등급에 진입하는 전략에도 그대로 사용했던 공부법 입니다.

 

현실적으로 기존에 미적분의 킬러문제는 공부한다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선천적으로 터고난 학생들만 푸는 문제였으며 설사 푼다 하더라도 엄청난 시간을 소진하게 되어 다른 문제에서 몇 배로 그 값을 치러야 하는 혹독한 과목이었습니다.

 

현재 중간자의 위치에 있는 학생들은 더 이상 적성에 맞지 않는 확통에만 매달리지 말고 아무리 파내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 미적분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보지도 말며 과감하게 기하를 선택하여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학생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11117일 수림수학학원 원장 김경철